일본에 여행가는 지인이 있거나 본인이 여행을 가는 경우 위스키만 사와도 비행기 값 이상의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?
우리나라의 ‘종가세’와 달리 ‘종량세’를 채택하여 주류 세금을 매기고 있는 일본에서는 위스키에 대한 세금이 적어 국내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위스키를 얻을 수 있습니다.
오죽하면 부산 깡통시장이나 남대문 주류상가에 판매되는 위스키 중 일부가 일본 보따리 상인을 통해 들여온 위스키겠는가 싶을 정도로 국내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아쉽게도 1인당 최대 2병, 합산 2L이내 400$에 대해서만 면세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.
두명이서 가명 최대 4병까지 구입할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고 일본 여행 시 위스키를 꼭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.
일본에서 저렴한 위스키 추천 TOP 10
일본 위스키하면 많은 사람들이 산토리 가쿠빈을 떠올리곤 합니다. 하지만 국내 가격 대비 일본에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위스키를 위주로 선별하였습니다.
2병만 구매해도 비행기 값 가까이 저렴하게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는 일본 가성비 위스키를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.
1. 조니워커 더블블랙
- 국내 판매가 : 7만원 이상
- 일본 판매가 : 2,500엔 (약 2.3만원)
2. 글렌피딕 12년
- 국내 판매가 : 9만원 대
- 일본 판매가 : 4,000엔 (약 3.8만원)
3. 달위니 15년
- 국내 판매가 : 13만원 대
- 일본 판매가 : 5,000엔 (약 4.7만원)
4.글렌리벳 18년
- 국내 판매가 : 25만원 이상
- 일본 판매가 : 8,200엔 (약 7.5만원)
위린이가 일본 여행을 한다면 가장 추천하는 글렌리벳 18년은 위스키 초보자도 부드러움을 감미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. 호불호가 적어 선물용으로도 좋은 위스키입니다.
5. 시바스리갈 18년
- 국내 판매가 : 13만원 이상
- 일본 판매가 : 6,000엔 (약 5.5만원)
6.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
- 국내 판매가 : 38만원 이상
- 일본 판매가 : 24,000엔 (약 23만원)
7. 산토리 히비키 하모니
- 국내 판매가 : 23만원 이상
- 일본 판매가 : 11,500엔 (약 11만원)
8. 야마자키 12년
- 국내 판매가 : 40만원 이상
- 일본 판매가 : 20,500엔 (약 19만원)
일본 최초의 증류소에서 만들어지는 야마자키 12년은 싱글몰트 위스키로 2015년 세계 최고의 위스키로 선정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.
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든 위스키로 보인다면 바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.
9. 로얄살루트 21년
- 국내 판매가 : 25만원 이상
- 일본 판매가 : 14,000엔 (약 13만원)
10 . 조니워커 블루라벨
- 국내 판매가 : 28만원 이상
- 일본 판매가 : 18,000엔 (약 16만원)